국내에 코딩붐이라고 할 만큼 코딩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코딩을 독학으로 배우기에 적합한 코딩 사이트로 가장 범용적인 생활코딩, w3Schools, MDN를 추천한다. (기존에 썼던 글인데 실수로 삭제하는 바람에 재포스팅)
생활코딩
생활코딩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코딩 무료 사이트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비영리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생활코딩은 이고잉 씨가 만든 오픈튜토리얼스에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코딩을 배우고 싶은 데, 딱히 어디서부터 뭘 배워야 할 지 모르겠다면 우선 생활코딩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생활코딩은 웹에 필수적인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의 기술까지 순서대로 배울 수 있다. 코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면 생활코딩을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한 후에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웹에 특화한 자바스크립트, 인공지능으로 각광을 받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의 상징인 자바 등, 프로그래밍 언어는 다양하고 각각 고유의 특징을 지닌다.
생활코딩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운영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프로그래밍 교육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딩의 학습과정을 관련된 사슬로 연결한 맵을 제시하고 있다. WEBn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맵을 따라가기만 해도 저절로 프로그래밍의 전반적인 체계를 파악할 수 있다.
w3Schools과 MDN
w3Schools과 MDN은 외국 프로그래밍 사이트인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w3Schools은 코딩을 조금 배운 초보분들에게 MDN은 초보를 벗어난 분들에게 추천한다. MDN은 모질라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래밍계의 공식사이트처럼 자리하고 있어, 코딩을 하다가 정확한 정보를 찾을 때 현직 개발자들이 즐겨찾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w3Schools과 MDN 둘 다 웹을 비롯한 프로그래밍의 전반적인 기술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각 프로그래밍 언어마다 튜토리얼도 담고 있어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사이트로도 손색이 없다.
국내에는사이트의 UI가 한국인에게 익숙한 w3Schools가 조금 더 선호되는 듯 하다. 또한 코드를 작성하면서 구현되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코딩을 배울 때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MDN은 프로그래밍계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코딩을 하는 사람이라면 늘 방문할 수 밖에 없다. 코딩은 외우는 게 아니라 익힐 뿐이기에, 기억나지 않거나 막힌 코드가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찾는 곳이 MDN이다. 현직 개발자들이 MDN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
